해외여행트레킹

몽골사막여행, 얼어 죽는 줄...'엘승타사르해' 사막, 습지, 초원, 바위지대 250724

어랑 김주호 2025. 7. 28. 13:05

몽골사막여행, 얼어 죽는 줄...'엘승타사르해' 사막, 습지, 초원, 바위지대 250724

얼어 죽는줄 알았어요.
몽골사막여행, 꼭 알고가야 할 '엘승타사르해'
사막, 습지, 초원, 바위지대가 공존하는 자연 백화점 그곳이 알고싶다
https://youtube.com/watch?v=mQJj6ija5ds&si=4lSKTVV6jA74_lEo

 

몽골 고비사막의 북쪽 끝자락,
이제 우리는 엘승타사르해 미니사막을 향해 출발합니다.

울란바토르 시내를 떠나 280km, 약 4시간을 달려 사막과 초원이 만나는 그곳으로 갑니다.
길 위엔 양 떼와 소 떼가 흐르고,
유채꽃이 만발한 초원이 노란 바람을 품고 흔들립니다.
7월에는이곳 유채밭은 꽃들이 만개해 장관을 이룹니다.

 

여기, 모래와 초원이 손을 맞잡은 땅이 있습니다.
사막처럼 광활하고, 들판처럼 부드러운 이곳 우리는 지금, 엘승타사르해에 도착했습니다.

 [낙타체험 시작]
 살아 있는 풍경을 보러, 낙타를 타고 사막 속으로 들어갑니다.
가이드의 설명을 듣고, 마부의 고삐를 따라 천천히 우리는 모래의 바다로 나아갑니다.

웃음은 바람을 타고 모래 언덕을 넘습니다.
자연과 하나 되는 이 순간, 우리는 시간마저 잊습니다.
엘승타사르해는 약 80km 길이로 뻗은 모래지대이며, 고비사막과 초원이 만나는 지형입니다.
사막, 습지, 초원, 바위지대가 공존하는 드문 자연 공간입니다.

게르촌에 들러 유목민의 삶을 잠시 엿봅니다.
말과 양, 우유와 마유주, 그리고 세대를 잇는 따뜻한 인사.
그들의 삶은 바람 같고, 그들의 표정은 태양 같았습니다.

이제 우리는 모래 언덕을 타고 내려갑니다.
어린 시절로 돌아가는 시간입니다.
김수영: “와~ 너무 재밌다. 또 해보고 싶어요!”
강영순: “여기 오면 어른도 아이가 된 기분이에요.”
김복심: “이런 사막은 처음이에요. 생명이 느껴져요.”
김익환: “모래언덕과 초원이 공존하는 몽골의 특별한 공간입니다.”

모래 위엔 현지 아이들이 재주를 부리며 뛰어다닙니다.
그들의 웃음 속에 이 땅의 생명력이 숨 쉬고 있었습니다.
손성순:  “엘승타사르해에는, 사막 속 물길이 만든 푸른 기적이 숨어 있습니다.
철새가 날아들고, 말과 양이 쉬어가는 오아시스죠.
그래서 사람들은 이곳을 ‘몽골 자연의 백화점’이라 부릅니다.”

해가 기울고, 붉게 물들어가는 모래 언덕.
낙타는 능선을 따라 걷고, 우리는 고요 속의 울림을 마주합니다.
멈춰 서면 보이고, 가만히 들으면 들리는 것들.
바람은 언덕을 바꾸고, 발자국은 사라지고,
엘승타사르해는 그렇게 매일 새로 태어납니다.

 

오늘의 마지막 여정은 별을 기다리는 밤.
우리는 게르에 도착해 바람을 잠재우고, 별빛 아래 조용히 앉습니다.
밤하늘이 말을 걸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