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파랑길 1코스 출정제 ( 웹툰이바구길, 씽씽테마로드, 초량이바구길) -https://youtube.com/watch?v=B91W3b3hXZ8&si=oKnQvpZFO2IjjzH0
산들투어 남파랑길 출정제 올리고 남파랑길 1코스 출발한다.
코리아둘레길은 우리나라 외각을 연결하는 4500㎞ 길이의 초장거리 걷기 여행길이다.
해파랑길은 오륙도 해맞이 공원에서 동해안을 따라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까지 총 50개 코스 750㎞ 구간을 완주 한 후,
남파랑길은 오륙도 해맞이 공원에서 남해안을 따라 전남 해남 땅끝마을까지 총 90개 코스 1470㎞ 구간을 시작하는 것이다.
산들투어는 오륙도 해맞이 공원이 해파랑길과 남파랑길 1코스 시작점에서 남파랑길 출정제를 올리고 출발을 한다.
오륙도와 유엔기념공원 가는길은 부산 봄꽃의 명소이며 완연한 봄이 왔다.
벚꽃, 개나리가 활짝 피어 있고 목련 등은 시기를 지나고 있었다.
길가의 벚나무 가로수가 벚꽃을 활짝 피어 있는 남파랑길을 따라 유엔 기념공원으로 간다.
6·25 한국전쟁 때 우리를 돕기 위해 참전하여 전사하신 분들이 잠들어 계시는 유엔기념공원을 참배해본다.
남파랑길은 신선대두레길로 이여지고 부산시내로 접어든다.
우암동 소막마을 (소검역소 자리라고 함)의 실사 같은 소 조형물을 만나고, 이어 문현곱창골목이다.
범일동 재봉틀거리를 지난다. 아직도 재봉틀이 있나 싶은데, 여전이 많은 가게들이 운영되는 것 보니 공장들 대상으로 하는 사업이 많을 것 같았다.
부산진시장을 건너 최천동 가구거리를 통한다.
부산광역시 기념물 제7호 부산진성을 지난다.
부산진은 조선 태종 7년(1407) 우리나라의 동남 해안을 방어하기 위하여 경산좌도 수군사령부가 주둔하던 군사적 요충지로, 성종 21년(1490)에는 많은 병선과 수군, 그리고 물자를 보호하기 위하여 증산(甑山) 아래 부산진성을 쌓았다고 한다.
정공단은 임진왜란때 정렬히 싸우다 순직한 순국영령 제단이다.
3.1운동을 기억하라. 국책보상운동 전랸기의 사연을 담은 벽화가 줄지어 지나게 된다.
피난민들이 많이 살았던 곳에 지금은 경사 엘리베이터가 두 곳이나 있다.
증산 왜성, 증산공원 쪽에 있는 경사 엘리베이터는 에어컨까지 나오는 최신식이었다.
부산은 해방 전에는 우리나라에서 서울과 평양 다음으로 큰 제3의 도시였다. 1950년에 일어난 6·25 한국전쟁 이전에는 남한 제2의 도시로 인구가 50만명 안팎이었으나, 6·25 한국전쟁 이후 피난민들이 대거 몰리면서 100만 명을 훌쩍 넘는 도시가 되었다.
전쟁 중에 갑자기 두 배로 늘어난 인구를 감당하느라 산 중턱까지 피난민들의 주거지로 변했다. 그때 주택지로 조성된 길을 걷는다. 남파랑길을 걷는다고 걸어 올라가는 것도 힘든데, 이곳에서 거주했던 분들은 얼마나 힘든 생활을 하셨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산복도로의 오르막에 지쳐갈때에 한방에 끝까지 오를 트램 엘리베이트가 있다.
두번 연속으로 타고 증산공원으로 바로 올라간다. 엘리베이트 끝점에 노랗게 색칠한 유치원이 있다. "국공립 수정4동 어린이집" 뭔가 특별할 것 같인데.. 여기를 출퇴원하기에는 엄마 아빠들이 많이 힘들지 않을까?
증산공원에는 많은 분들이 운동을 하고 있다.
꼭대기 운동장에는 맨발로 트랙을 돌 수 있도록 운동장을 만들어 놓고, 우측에는 제법 큰 전망대를 세웠다.
증산공원을 내려오면 이색시장을 만난다.
엘리베이터 탈때 지역 어르신이 자랑하는 산꼭대기에 시장을 만나는것이다.
"1960 성북전통시장 웹툰이바구길" 웹툰 캐릭터와 컬러풀한 색감을 칠한 건물들이 눈길를 붙잡는다.
좀 썰렁하긴 해도 관광객에게는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해 주고 있다.
부산원도심골목길 "씽씽테마로드"로 접어든다.
편백나무숲·초량천 등 자연 경관과 어우러진 도심 속 하늘숲길로 부산항을 한눈에 내다보며 편안히 걸을 수 있는 테마형 산책로와 전망대·정자·벤치 등 편의시설이 설치되어 있다.
부산항과 산복도로를 조망하는 기존 산책로와 연계한 1시간30분 정도의 트레킹 코스가 형성되어 있다.
코스경로는 보광사~수정산가족체육공원~전망대~산책로~금수사 옆 3.5㎞ 거리이다.
구봉산 치유숲길 로 접어든다.
구봉산 치유숲길은 편백 나무가 울창한 자연환경에 전망대와 편의시설을 더한 산림 치유 공간으로 유명하며, 길의 초입에는 숲속헬스장 및 맨발 황토길이 있어, 지역주민과 등산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산복도로에 북항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전망대를 찾았다
초량동 컴퓨터과학고 인근 망양로에서 '친환경 스카이웨이 주차장' 완공식을 하고 이 시설을 개방한 것이다.
이곳에 서면 북항을 비롯한 부산 시내가 한눈에 들어오는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부산항축제 때 북항과 부산항대교 일원에서 펼쳐지는 불꽃쇼를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수령 30년 이상의 벚나무 벚꽃이 흐드러지게 펴 명물이었다.
초량이바구길, 차이나타운, 김민부전망대, 이바구공작소, 장기려 박사 기념 '더 나눔', 유치환의 우체통, 수정산가족체육공원 등 관광 명소가 산책로 인근에 있어 걷는 데 지루하지 않다.
이제 부산역까지는 산복도로 산책길을 도심과 부산항대교를 멀리 바라보며 걷는 길이다.
부산시 동구의 초량 이바구길은 부산의 역사와 문화를 담고 있는 테마 거리이다.
이곳은 일제강점기 부산항 개항을 시작으로 해방 후 피난민의 생활터였던 1950~60년대, 산업 부흥기였던 1970~80년대 부산의 모습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이야기의 보고다.
이곳은 한국전쟁 당시 피난민들의 삶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장소로, 168계단과 모노레일이 대표적이다.
특히 모노레일을 타고 오르면 부산 시내 전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가 펼쳐진다.
남파랑길 1코스의 길이가 19km, 두루누비에서 소개한 트레킹 시간은 7시간인데 산들투어에서 할애해준 시간은 6시간이었다.
오륙도 선착장 출발지에서 기념사진도 찍고 새로 두루누비 앱을 설치하신 분들을 도와드리고 출발하였는데도 후미기준 5시간 30여분 소요되었다.
부산역에 도착하면서 일정을 마무리한다.
부산 돼지블백 전문점 부경블백에 들러 저녁식사를 하고 인천으로 향한다.
남파랑길 1코스를 설계한 분의 의도는 남파랑길을 걸으며 부산 명소의 위치를 알아 놓고 후에 다시 찾아 주기를 바라는 것 같다.
남파랑길 1코스는 길은 무척 복잡하지만, 갈멧길과 함께 안내 스티커가 잘 부착되어 있어서 길을 잘 못 들을 일은 많지 않다.
진짜 부산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기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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